학점은행제는 학습플래너 없이도 가능합니다

학점은행제

학점인정에 관한 법률에 의해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 자격을 통해 학점을 인정받아 학위를 취득하는 평생학습 제도!

 흔히 말해 꼭 대학교를 안가도 대학졸업 시 주어지는 학사학위 또는 전문학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제도입니다.

게다가 대학교 등록금에 비할 수 없는 학위취득 비용과, 집에서 시간 구애 받지 않는 사이버교육도 하고 특히나 관련 자격증만 취득해도 그에 준하는 학점으로 인정하여 더 빠른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장점 등 매우 훌륭한 학습 제도입니다.

말은 쉽고 좋고 편리한데, 해보고 싶어도 이용방법을 모르니까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보통 검색하여 나오는 “학습플래너”를 통해 자신에 맞게 교육방법을 찾아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온라인에서 평생학습/학점은행 등을 검색하면 대다수 QnA, 지식인, 블로그 등에서 자기들의 학습플래너 홍보글이 넘쳐나서 정말 필요한 정보를 얻거나 파악하기 까지 애로사항이 될 정도로 많습니다”

검색하다 보면 어쩌면 꼭 학습플래너를 통해야 가능한가 하는 의구심까지 생기게 합니다.

물론 학습플래너를 통하면 학점은행제의 애로사항인 진입의 복잡함을 쉽게 해소할 수 있습니다.

학점은행제의 운용방법과 교육진행방법등을 스스로 개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자기학습은 자기 목적에 맞게 직접 설계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며

1차에 그치지 않는 말 그대로 "평생학습"을 위한 학점은행제를 목표로

이 글은 학습플래너가 부담스러우니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목표로 하는 학위를 따기 위한 기본적인 그 개념들을 설명해 보고자 작성 해 보았습니다.

1. 목표 설정

자신이 전문학사(전문대졸) 학력을 원하는 지, 학사(4년제 대학교 졸) 학력을 원하는지를 설정 합니다.

사건의 구애를 받는다거나, 특정 기간 내에 학위가 필요하다던지 하는 식의 목표설정을 최우선 합니다.

학사를 딴 후 다른 4년제에 학사편입을 위해 학점은행을 이용하는 경우 라던지

2년제를 졸업한 전문학사 학위를 연계하여 4년제 학사 학위를 위해 이용하기도 하며,

대학 중퇴 학력을 이용하여 학점은행에 기 수료 학점은 연계, 이어서 학사에 도전하는 경우도 충분히 이용 가능 합니다.

아니면 고졸 학력으로 처음부터 빠른 시간을 들여 학사학위에 도전하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학점은행을 이용하는 목적은 시간과 금전적인 관계 등 가장 중요한 두가지 요소가 가장 크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교육 임하는 능력 파악

학점은행의 가장 큰 취지는 교육에 임할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른 쉬운 교육 방법을 들 수 있습니다.

4년동안 꼬박 꼬박 일정에 맞춰 평일 시간에 다른일을 못하고 대학교를 다니는 것은 학창시절 뿐이죠.

다행히 학점은행제는 평상시에 업무를 보는 직장인 이더래도 퇴근 후 혹은 주말에 틈틈이 시간을 내어 학업에 임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 가장 유사한 교육 형태가 “사이버대학교“ 가 있습니다.

두가지 형태의 장단점은 분명히 존재하나 공통점은 모두 쉬운 수업 참여방법을 들 수 있습니다.

이는 학점은행을 이용하면서 가장 먼저 생각하고 계획을 잡는데 우선시 되어야 할 목표가 되겠습니다.

아래는 교육형태에 대한 비교 입니다.

	일반학교	사이버대학교	학점은행제
시간	오래걸림	중간	짧음
비용	많음	중간	적음
사회성/인맥	높음	없음	없음
교육방법의편의성	매우편리 (학과대로 가이드라인이 분명함)	매우편리 (일반대학에 준하며,학점은행보다 다양한 교육방법이 존재)	불편  (모든 교육은 직접 찾아서 수강)

(사이버대학교는 자세한 조사를 거치지 않아 신뢰성이 부족하나 현재로선 일반학교와 학점은행 사이의 애매한 존재가 아닐까 합니다)

3. 원활한 교육 진행도 파악

실제로 학점은행제 사이트를 방문하면 보통 대학교에서 배우는 매우 다양한 학위들이 존재합니다.

인문 경제 사회 공학 예체능...

하지만 여기에 가장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온라인교육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 교육이 있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교육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당장에 실습이 필요하는 식품조리 같은 경우만 들더래도 온라인교육만으로는 당연히 진행이 될 수도 없으며 가능하지도 않겠다는 생각이 들지요.

예체능계열 또한 마찬가지 이지만, 학점은행 사이트에선 식품공학/간호학/치위생학 들까지 있어 이러한 학위들도 쉽게 받을 수 있겠다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학점은행을 통해 이러한 학위들을 못 받는다는 건 아니지만, 실제 대학교 평생학습기관이나 관련 학원, 직업훈련원 등에서 교육이 있고 그 교육에 직접 참여 하여야만 관련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경우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관련학과는 학점은행에 존재하나 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 전혀 없는 학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 것이라면 차라리 정식 대학에 등록을 하고 공부 하는 거나 다름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말하는 원활한 교육진행도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 강의나 일부 참여만으로 편리하게 학습하고 그에 따른 학위를 받을 수 있게 하느냐를 따지는 것입니다.

이 문제 때문에 학점은행에서 학위가 많이 나오는 과목이 온라인강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인문사회분야와 컴퓨터관련분야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경영학/사회복지학/컴퓨터공학 등을 많이 선택하는 이유입니다.

제가 확인한 바로는 100% 온라인수업 만으로도 취득 가능한 학위는 위 3가지 정도 였으며 물론 온라인교육기관에서 강의하는 내용에 따라 더 있을 수 있고, 앞으론 더 늘어날 가능성도 높습니다.

한가지 덪붙이자면, 위에서 사이버대학과 비교한 점에서 학점은행보다 사이버대학이 좋게 보인것이 교육 재공의 편의성이고, 학점은행에서 다루지 않는 과목등이 보다 다양하게 개설되어있어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자신의 목표를 설정 하여야 학점은행을 통한 학위취득에 원활한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4. 단기간의 학위취득 방법은 자격증

4년제를 다니지 않고 2년만에 학사학위를 취득...

어떻게 보면 말도 안되지만 노력만 있으면 가능 하기도 합니다.

온라인으로 학위취득에 관한 강의들을 들으며 전공과 연계되는 전공관련 자격증으로 학점을 손쉽게 올릴 수 있습니다.

예로들어 컴퓨터공학 학사를 준비하는 사람이 그와 관련있는 전공 자격증인 정보처리기사만 따도 20학점, 그 흔한 컴활1급만 해도 14학점에 이릅니다.

전공 4과목(12학점) 듣는 시간만 해도 어마어마 한데, 컴활 1급으로 그 시간을 벌 수 있게 됩니다.

각 자격증마다 학점인정 기준이 다르고 자격증 인정 개수의 재한이 있긴 하지만 깊게 공부하면 4-50점 까지도 충분히 자격증만으로 채울 수 있으며 대학 1년동안 보통 40학점 채운다 생각만 해도 1년이 줄어드는 상황이 되는 것이죠.

만약 더 심도있는 자격증을 따면  한 자격에 45학점에 이르는 자격도 있기 때문에 자격증의 목표야 말로 학점은행의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것으로 꼭 관련 학사 공부만 하는게 아니라 컴퓨터공학도가 사회복지사2급 공부를 일반선택 학점으로 채우면 컴퓨터공학사와 사회복지사2급 혹은 보육교사 등까지 같이 노릴 수도 있습니다.

(사회복지사2급이나 보육교사 등은 관련 수업 이수와 실습만으로도 자격을 얻습니다)

5. 교육 계획 수립

학습플래너는 위와 같은 학습방법의 원활한 진행, 자격증으로인한 단기간의 학위수여 등의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학습플래너가 아닙니다.

그냥 관심있게 봐오고 평소 식품계열에 관심이 있어 학점은행을 통한 공부를 해볼까 하여 알아보다가 알게 된 사실들일 뿐입니다.

이처럼 자신의 목표와 맞는 조건, 환경 등을 고루 따져서 1년간의 수업, 목표 , 계획을 그리고 부족할 때 차기 2년의 목표 등을 잘 세워야 원활한 학위 취득의 길을 만들 수 있습니다.

꼭 학습플래너가 아니라도 문제점을 파악하고 학점은행을 이용할 수 있다면 그에 관한 자기설계를 충분히 스스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12월부터 새해 계획들을 새우다가 1월 중에 파악하고 정리했던 내용인데 너무 늦은감이 있는 3월에야 이 글을 정리하게 되었네요.

학점은행이 저에게는 신기하고 새로워서 복잡한 구석이 없지 않았으나 어느정도 파악하고 보니 정말 좋은 평생교육제도라는게 느껴집니다.

예전에 사이버대학교에서 식품공학계열 개설한다 할때 관련사람들이 왠 사이버대에 식품공학이냐 하며 열열히 반대 했던 사건이 있었죠.

특정과목에 한정되지 않고 앞으로 다양한 교육방법을 활용하여 배우고 싶은 어떤것도 가능한 진짜 평생교육이 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오길 바래봅니다.

공부하는 이들 모두 화이팅 하시고 목표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