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알못이 해본 자가새차용 용품과 초보 손세차 비용계산 일기

차는 잘 타지만? 새차는 잼뱅이라서 보통 물만 뿌린다던지,

주유하고 자동새차만 해온

새차알못이 한번쯤 자가새차를 해보고 싶다곤 했습니다.

그래서 자가새차용품으로 몇가지를 쇼핑 해 보았어요.

새차샴푸랑 샴푸 풀때 쓸 통하고, 미트라 불리는 새차문지르는 도구, 그리고 물딱아내는 수건 

+ 기존에 어쩌다 보유하고 있는 발수코팅제랑 크리스탈코드 라는 작은 소형 제품 이렇게 구매해보았어요.

아래는 먼저 새차용품 구매한것들 리스트 입니다.

1. 먼저 구매품중 카샴푸 입니다.

뭘 고를지 모르지만, 단지 적은양으로도 풍성하게 새차할 수 있다는 제품을 선택 해 보았어요.

색깔이 보라스름한게 이쁩니다.

향도 좋아요.

2. 다음은 통인데, 통을 살까 말까 망설였지만 트렁크 보관겸 해서 하나 사보았어요.

뚜껑도 따로 팔고, 아래 거름망칸도 따로 팔아요.

크기가 큽니다. 22인치 모니터높이랑 비슷해요.

새차할 때 이게 중요하다고 해서 샀는데 이게 통보다 비싸네요.

새차 중에 작은 먼지들이 요 아래로 깔아 앉아서 깨끗하게 새차하는 그런 용도 인듯 합니다.

3. 물기닦는 수건입니다.

꽤 커요.

4. 미트 라 부르는 그 물건 입니다.

곰발바닥처럼 생겼어요 . 귀여워서 마음에 들어요.

털도 부드러워서 좋아요.

5. 발수코팅제인데 이건 쓰는 요령을 잘 모르겠어요.

6. 발수코팅제 2번째 사이드미러용인데 이것역시... 잘 모르겠어요.

7. 이거 선전 많이 하는 그 제품인듯 한데,

사용법도 잘 모르겠지만 효과도 잘 모르겠어요.

 

본격 새차 준비합니다.

일단 물을 전체적으로 뿌려줬어요.

카샴퓨를 풀어보아요..

통이 검은게 아닌데, 다른 좋은 통이 있어서 그걸로 사용했지요.

원래 샀던 통은 그냥 일단 보관용으로 놔뒀어요.

잡다한게 많이 들어 있습니다.

양을 조금 넣었는데 색깔도 그렇고 거품도 제법 나는것이

양은 조금만 써도 되는게 맞나 봅니다.

요걸로 초벌구이 하듯이 초벌새차로 벅벅 문질렀어요.

전체 초벌새차 완료~

여기까지 한건 그럭저럭 해본적이 있기 때문에

크게 힘들지 않아요.

본격 미트질을 해보려고 합니다.

꿈적꿈적 뭍혀서

문질~ 문질~ 합니다.

사실 이짓거리 하기가 싫어서 자가새차는 손도 안대고 있었는데

결국 한번쯤 이런짓을 해보고 있어요.

제법 재미있기도 한데

솔직히 힘드네요.

전체적으로 문질문질 했어요 신난다~

수압기로 물을 쏴주었어요.

깨끗해졌네요.!

사실 이렇게 전용카샴푸까지 쓰면서 손에 미트끼고 해본게 처음이라그런지

뭔가 더 반짝거리는거 같고

무엇보다 카샴푸 향이 좋네요.

마른수건으로 물기를 다 닦았어요.

아까 발수코팅제라는 거를 사용해보기로 합니다.

근데 뭐하는건지 모를 정도로...

나중에 비오면 물이 또로록 하면서 흐를지는 모르겠지만, 뭐 대충 해봅니다.

요건 아까 마지막에 크리스탈코트 라는걸 대충 발라보는 건데

방법을 몰라 대충 합니다.

이미 여기까지 해온게 힘도 들고 귀찬아져서 저런 제품을 사용하기는 싫어졌습니다.

새차 완료

처음으로 제대로 손세차 완성!

그동안 자가세차 할때에는 퐁퐁 풀어서 저 막대기로만 쓱쓱 문지르고 물로 쏘고 끝이었는데

카샴푸도 써보고 미트질도 해보고 별짓을 다 해 보았습니다.

카샴푸 향이 나서 그런지 보통 자동새차 돌릴 때보다는 깨끗하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그래도 역시 손세차는 힘도 많이 들고 쉽지만은 않은 거 같아요.

언제 또 저 카샴푸랑 미트를 사용할 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손세차 용으로 준비는 되어있다 정도로 만족하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초보 손세차 비용
1. 미트 2, 드라잉타월 3. 버킷 4. 버킷깔판 5. 카샴푸	12,000원   6,500원   6,500원   9,800원   8,000원
총 비용	42,800원
	세차장 이용비 별도 (크리스탈코트및 발수코팅제는 용도효과 미비와 기존 보유제품으로 제외)

% 본 사이트에 기재된 제품 등은 홍보나 댓가를 받고 작성된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