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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프링글스 지못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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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7 작성된 포스트


 별한 재털이 없이 주위에서 쉽게 구하는 통? 으로 재털이로 사용합니다.
작은 플라스틱 물병을 애용하기도 하고,
가끔 요구르트 통을 애용 하기도 하죠.

그런데 그중에 재털이통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통은 역시,
  1. 머거본 땅콩 캔 
  2. 프링글스 빈통

위 2가지를 들수 있습니다.
이 빈통들은 기타용도(저금통) 으로도 요긴하지요....
하지만 머거본땅콩캔은 많이 비싼 관계로 보다 저렴한 프링글스를 찾다보니더 흔하게 보게됩니다.

프링글스는 간단한 간식거리 제공과 함께,
뚜껑이 꽉 맞아서 불 붙어있는 꽁초를 넣어도 바로 꺼지고 연기도 세지 않아서 정말 유용한 재털이기능을 제공해주지요..
담배피우시는 분들은 공감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쨎든 그러한 프링글스가 사고를 당했으니 . . .


먹다남은 프링글스...
지못미..ㅜ_ㅜ

뚜겅이 닫힌채로 한참 후에 열어보고 깨달은거니... 연기가 과자에 다 스며들었을 것입니다.
그래도 아까워서.. 맨 윗장을 조심히 걷어내고 맨 밑장을 들춰 먹어봤습니다.

담배연기가 꽤나 깊이 스며든 맛을 느끼며 프링글스는 음식쓰레기로 곁을 떠나갔습니다.
담배, 이거 끈긴 끈어야 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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