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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하드웨어

모토로라 근황은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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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7 작성된 포스트




  사실 모토로라 라는 곳엔 특별히 관심이 없어, 이번에 저의 휴대폰이 크레이저 라는 사실 때문에 요즘 약간 관심이 가는 정도 입니다.
크레이저 싸게 샀지만, 폰의 디자인이라든지 기능면에서 나름 충실하기 때문에 누가 뭐래도 저는 좋게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폰을 샀을 무렵인 2월 중순 즈음부터 해서 지금까지의 동태로 보면 크레이저라는 폰은 공짜폰의 대명사화가 되버린지 오래입니다.


실제로 본인의 경우에도 공짜는 아니었지만 인터넷특판으로 싸게 구매 했지만 그 이후로 줄곧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엔 공짜폰으로 전락한 모습을 보입니다.

54만원짜리 모토로라 휴대폰, 490원에 살 수 있다
SK텔레콤으로 신규가입하거나 번호이동을 전제로 이를 490원에 팔고 있다. 
데일리서프라이즈 4/11
4월 국내 휴대폰시장, 저가폰이 주도
휴대폰 업체들이 4월 한달 동안 많이 팔았던 히트상품들은 주로 '프리지아폰', '크레이저', 위피를 뺀 저가폰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모토로라는 '크레이저폰'이 SK텔레콤의 전략 휴대폰으로 저가에 대량 유통되면서 3월에 이어... 
머니투데이 5/1


크레이저폰은 사실 공짜 폰으로 치면 기능이 좋습니다.
200만화소 카메라에 외장메모리기능, 독특한 디자인...
하지만 공짜폰으로 점유율이 높은 폰이 성공한 폰이라고 할수는 없겠죠.



레이저대박에 해롱해롱 하던 모토로라는 3G와 같은 새 기술의 폰의 개발에 신경을 쓰지않고 레이저의 판매에만 몰두하다 결국 삼성에 3G폰 공급계약을 뺒기고 하는 과정을 말하고 있습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7043015221


뉴스나 알려지는 소식에 의하면 모토로라는 레이저 이후 후속모델의 부진의 이유로 최고경영자의 입지까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초기 스타택의 화려한 외출 그리고 잠적,
레이저의 거센 진격 그리고 또다시 쇠퇴,
한동안은 잠잠해진 모토를 보겠지만, 또 언젠간 어떤 돌풍을 몰고 올지 기대가 되는 모토로라 입니다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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