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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하드웨어

예쁜 색상의 무선키보드, 디콤(DICOM)사의 DOMK885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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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1 작성된 포스트


해당 제품 이미지



원어데이에 올라온 상품에 혹해서 구매하였습니다.

이번에 산 물건은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메뉴 2종에 추가구성 팔꿈치 받침대..까지 

사실 정말로 무선키보드는 진작에 하나 구해보자는 생각이 있었던 참이라...
(물론 덤으로 파는, 팔꿈치받침대 저물건은 충동적이었다고 100% 시인하지만)

예전에도 그 사이트에 무선제품 나올때, 소개만화 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던거 딱 공감하는 내용이라 그때부터 줄곧 생각해 왔던 무선 키보드 제품... 받았습니다.


1. 기본바탕설명
제품 정보 : 디콤(DICOM)사의 DOMK8858G 그린색상
가격 : 해당사이트 구매가 \ 33,000 (물론 택배비에 팔꿈치추가구매까지-_-)
          네이버 최저가로는 37,000에 배송별도
스펙 : 기본 키보드 마우스 리시버
          2.4Ghz대 RF 무선기술 -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무선의 거리..등등 의 좋다고한다.




2. 키보드 뜯기

포장 상태

키보드, 마우스, 리시버, 드라이버CD, 건전지 AA,AAA타입 각 2개씩,설명서


사실 오픈했을때 키보드 아래 뭐가 깔려있을거란 생각은 못하고건전지를 찾지 못해서 "건전지 제품이 건전지 포함인건 기본아니야?" 하며 난동을 부렸었습니다-_-


키보드 때깔 하나는 곱다. 이쁘다.



잠시 키보드에 대한 평(악평)을 하자면,,

위쪽에 위치한 핫키....
솔직히 별 쓸모는 없고 사용하려 해도 기존의 방식으로 전혀 사용칠 않으니....
그래도 처음이라 지정해서 사용해봤는데 이상하게 맨 왼쪽 핫키는 누르질 않고 건드리기만 해도 작동이 됩니다.
물론 제품의 불량? 인듯 하지만 계속 뜨는 내문서 창은 닫기가 힘들었습니다..-_-;


키보드의 키감은 노트북 키감하고 거의 똑같다 보니 익숙치 않으면 상당히 불편하고.
키배열이 일반적인 모습이 아니라 (엔터키가 작고, 홈.딜리트 키 등이 2줄) 이것도 역시 적응이 필요합니다.
제품 크기는 일반적인 키보드 딱 그 크기이지만 이럴거면서 홈, 델리트 키는 왜 2줄로 모아놨는지 요상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LED표시등이 따로 없다는 점 ... 이점 역시 큰 불편입니다.



AAA (삐삐약) 사이즈 2개

위쪽에 2개 불이 켜지는 듯한 모습이지만 저건 카메라의 부작용이라 사실 아무 것도 없습니다.



3. 마우스 뜯기


버튼은 많으나 많다고만 좋진 않다.

일반적인 좌우 버튼과 스크롤...
스크롤은 좌우 버튼작동이 가능한 타입이며
스크롤 아래 LED는 역시 건전지 방전표시등,,
그 아래 버튼은 500dpi/1000dpi 설정 바로변경버튼인데, 설명상 정밀작업 일반작업으로 사용하라지만 그리 필요는 없고 기존의 마우스dpi와 다른 이유에선지 포인팅이 조금 어색한 느낌이 났습니다.
왼쪽의 위아래 화살표 버튼은 기본 뒤로가기 앞으로가기 설정인데 물론 바꿀수 있습니다.
그립감은 좋긴 하지만 마우스 자체가 투박한 모습이라 정이 가진 않습니다.

무개조절을 위한 기능



마우스는 일반AA사이즈 건전지가 들어가고 2개이지만 1개만 끼워도 작동합니다.
무게조절을 위해 그런듯 한데 이부분은 신경쓴듯 잘 만들었다고 느낍니다.
저도 2개 끼웠다가 1개는 빼버렸습니다.

마우스 밑면 온오프 스위치


리시버는 컴퓨터 뒤쪽이든 앞쪽이든 아무데나 꽂으되 걸리적 거리지 않도록 꼽아야 편합니다.
즉슨 뒤쪽에 꼽는게 나을듯 하고... 모양은 별볼것 없으므로...

너무 큰 리시버, 튀어나온다.

작업표시줄에 키보드 작동상태가 저렇게 표시된다.



작업표시줄이 복잡해지는 압박을 피할 순 없습니다.
이 제품을 쓰는 한...


4. 이건 뭐에요?


이건 뭐시여





5. 책상 위의 진화



기존모습

바뀐모습

영화볼 때, 무선장치의 큰 힘




무선은 처음 마우스 나올당시 한번 써보다가 도저히 적응이 안되 반품한 적이 있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써보는 것이지만 나름대로 좋습니다.

건전지 부분에 대해 문의를 해보았는데 무슨 기술로 인해 6개월정도까진 쓴다고 합니다.
키보드는 스위치가 없지만 마우스보다 오래 쓸수 있다고 하며 마우스를 따로 꺼두지 않아도 키보드마우스 둘다 미사용시 절전모드로 자동으로 진입한다고 합니다.

무선이다 보니 무언가 수신상 문제가 있진 않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게임(FPS페이퍼맨)을 요즘 즐겨하면서 이 제품이 문제가 된것은 없습니다.
그만큼 기본 성능은 문제없다는 것이며,
단지 키보드는 불편하고 마우스는 투박합니다.
키배열이 바뀌어 있으며 노트북타입이라 불편하고LED의 부제도 의외로 거슬립니다.

하지만 그러한 단점을 커버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화려한 컬러.
이점을 가장 높이 사고 있습니다.
가격적인 면도 나름대로 좋은 위치를 갖는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이상 dicom DOMK8858G 제품에 대한 리뷰를 마칩니다.
(근데 왜 키보드 뒤에 붙어있는 딱지에는 dok-58g 라는 이름으로 써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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