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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농장/쇼핑

옛날통닭 - 용천치킨, 1인 치맥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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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혼자 저녁을 맞고 있으면 정말 무료해진다.

밥은 먹어야 겠는데 밥은 하기 싫고,

라면은 질리고 배는 고프고..

이럴때 가장 생각나는 배달음식, 그리고 치맥

 

요번 달에는 배달음식을 좀 많이 먹은 듯 하여

부담이 있었지만

먹고싶은거는 어느때고라도 먹어놔야 하는 주의라....

배민을 실행해보니 맨 처음 보이는

이름모를 치킨집이 나온다.

 

천치킨??

50년 전통 옛날 통닭 ..

외외로 리뷰도 많고 좋다고 하는데, 가격이 참 착하다.

1마리 1만원이 안하는데

혼자니깐 작더래도 알맞게 먹을 수 있을 양이다 싶어

바로 주문해 보았다.



 

닭이 이렇게 1마리 온다.

추가품은 달랑 소금 한줌 뿐이다..ㅋㅋ

 

무나 기타 양념이 필요하면 추가 해야 한다.

보통 후라이드에는 소금으로만 먹기 때문에

추가 주문 하지 않고 1마리와 콜라만 시켰다.

 

 

 

 

닭다리 한줌 뜯어 보았다..

뜯어내는 이런 느낌, 옜날 통닭만 느낄 수 있지..ㅎㅎ

 

속이 알차 보인다.

 



이번엔 음식값을 줄여 보고자

싼 닭과 맥주가 포인트 이기에

맥주는 피쳐로 먹게 되었다.


혼자서 영화보며 잘근잘근 옛날 통닭과

피처맥주를 맛보며 싼맛을 즐길 수 있었다..ㅋㅋ

 

치킨은 나쁘지 않다.

왼만한 후라이드보다는 나은 느낌이 들고

옛날 통닭의 껍대기 부분은 빠싹하니 맛있다.

속은 부들부들 하고 꼭 백숙 같은 느낌이 난다.

이게 옛날통닭인 이 치킨집에서 내세우는 장점이기도 한다.

 

내 느낌엔 비비큐 황금올리브 후라이드 외

일반 후라이드 치킨류 중에서 상급에 속하는 느낌이다.

다만 겉 튀김만 약간 연하게 했으면 하는 개인 취향이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 보통 한마리 15000원 하는 후라이드 보다

딱 혼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의 이 옛날 통닭이 훨씬 나았다.

간장양념이나 교촌같은 양념, 비비큐황금올리브 이런 선택이 아니라

일반 후라이드가 먹고 싶을 땐 차라리 이 치킨을 먹는게 나을 듯 싶다.

 

배달이 아니라 직접 가져오면

한마리 6500원 두마리 12000원 이라는 전단이 있기도 하다..

배달일때 8천원 + 콜라 1300? 이랬던 것 같다.

담엔 한마리 전화주문 해놓고 직접 찾아가서 가져올 생각이다.


1만원으로 이 닭 한마리와 피처 1000 이 가능 하다.ㅋㅋ

그게 제일 장점일 듯 싶다.

아 생맥도 1000 짜리 4천원에 팔기도 하니생맥이 어떻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도 좋을 듯 하다.

 

 

맛있게 먹어서 배민에 리뷰도 막 길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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