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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투썸플레이스 다이어리, 텀블러, 그리고 티라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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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를 선물 받았다.

 

사실 언젠가 신년들어 다이어리 하나 안들어온다고

흘려 말한적이 있는데 그걸 기억하고선 챙겨 준다.

 

쎈스있다고 느끼긴 했지만 너무 정말 고마워서 꼭 보답하겠다는 말을 하였다.

 

나도 필요로 하는 물건을 꼭 사주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그 다이어리 받으면서 텀블러 이야기가 잠깐 나온것이 생각나

텀블러를 주기로 생각하다가 며칠이 지나서

선물로 보답해 주기로 한다.

 

 

 

 

 

왼쪽 두개가 가장 단순하면서 깔끔하고 모양이 이뻐보인다.

 

뚜껑을 까보고 구조를 파악해본다.

 

 

 

 

단순하니 좋아보여 이게 좋겠냐 물어 보니

좋아보인다 하여 선물포장으로 샀다.

 

내가 봐도 이쁜 모양이라 내것도 하나 살까 하다가 관뒀다.

 

(사실 3만원정도... 선물이라 산거지 내가 쓸거라면 낭비하고 싶진 않다 ㅠ_ㅠ)

 

 

 

그리고 커피도 마시다가 배도 고프고 해서

티라미수 이게 맛있다 하여 먹어본다.

 

나는 이걸 이름은 들은 듯 한데 먹어본 적이 없었다.

 

어감이 왼지 익숙한 느낌에 당당하고 또박또박한 어투로

"라미수 주세요" 했는데

점원이 약간 주춤 하면서 "라미수 드릴까요  " 라고 한다.




 

 

" 아.. 네..... 그거주세요"

 

 

 

 

카페가 싼 건 아니지만 선물 받고 선물 주고, 기분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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